임실군 농업경영인 회원 전진대회
임실군 농업경영인 회원 전진대회
  • 박영기
  • 승인 2009.06.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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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 연합회(회장 모준근)는 16일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제15회 임실군농업경영인 회원 전진대회’를 관촌 사선대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 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인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여성 팔씨름대회, 2인 3각 발 묶고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농업경영인 가족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이날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치솟고, 우리 농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DDA, FTA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행정과 농업경영인이 당면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현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모준근 회장은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여 농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농촌 회생대책을 찾아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 고 격려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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