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와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썰매 타기, 뻥튀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말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의 여러 가지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특수아동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과 의사를 표현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 교육장은 “특수아동들의 삶의 즐거움과 표현능력,사회성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체험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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