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온실가스 줄이기 행사 개최
임실군 온실가스 줄이기 행사 개최
  • 박영기
  • 승인 2009.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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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온실가스 진단주간을 맞아 15일 임실 주공아파트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온실가스 진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수요가 높아져 가는 6월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그린리더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저감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은 그린리더 10명을 선정,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린리더가 각 가정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도, 전기, 가스사용량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 각 가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원별 온실가스 절감체크리스트를 가정별로 배포하여 실천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군은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뜨거운 지구, 30분 쉼표」란 주제로 열리는 일제소등 행사에 임실군청과 임실이도주공아파트가 참여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전등 및 가전제품 사용량 줄이기 등 일상생활속의 작은 습관을 바꾸고 저탄소형 생활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지구를 지키는 한편, 탄소 줄이기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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