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영어 말하기 대회에는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가 참여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Skit부문과 개인 Speech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 대회에는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저학년들은 영어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영어 동요를 불러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개인소개와 함께 자신의 꿈과 친구 이야기, 남북통일, 중국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실력을 뽐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 연극 체험을 통해 감춰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강귀자 교장선생은 "세계화를 위해 미래의 꿈을 키원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글로벌 인재가 육성되리라는 작은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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