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운조합 등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구성,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10척과 유람선 6척, 도선 1척과 선착장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군산해경은 긴급구난 통신망 관리 및 운용실태,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소화장비 관리 실태, LPG 등 위험물 운송 및 사용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송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교통 안전 특별교육은 물론 과승·과적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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