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체험 새싹어린이 농업교실 운영
여름체험 새싹어린이 농업교실 운영
  • 방선동
  • 승인 2009.06.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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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치원생들과 학부모·영농4-H회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름체험 새싹어린이 농업교실'이 지난 12일 상서면에 위치한 새기술 실증포장에사 열렸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에서 운영하는 여름체험 새싹어린이 농업교실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떡메치기, 오디인절미 만들기, 붉은 오디 따먹기, 나만의 화분식물심기, 친구와 함께 채송화 심기와 더불어 관찰일기를 작성해 체험·놀이·학습이 겸비된 종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름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고추,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과 꽃들을 관찰하고 오디가 맺힌 뽕나무 밭에서 체험을 하는 등 자연의 신비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새싹어린이농업교실에 참가한 유치원 선생님은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고 좋은 체험과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 있어 너무 기쁘다’며 전북에서 제일 자랑하고 싶은 체험프로그램이라며 부안군과 농업기술센터에게 지속적인 운영을 부탁했다.

김창용 소장은 "실증시범농장을 어린이들 뿐 아니라 부안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체험학습농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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