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김호수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 방선동
  • 승인 2009.06.12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김군수는 2010년도 국가예산안 편성전인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5회에 걸쳐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6월말 내년도 예산안 편성완료 시기에 맞춰 6개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했다.

중앙부처를 방문한 김군수는 해당부처로부터 국가예산지원 사업 및 국립공원구역 제척 등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및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를 주축으로 실.과장들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조성 44억원,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 350억,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사업 680 억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년말에 신청 예정인 부안군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건의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500억원의 국비지원이 예상되어 부안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전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을 면담하고 올해말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1천만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하서~변산간 국도 30호선 조기완공과 새만금 시점부지 교차로 입체화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함께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면담하고 부안군 최대 현안사업인 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 조정시 공원면적의 8.5%인 13.2㎢을 제척해 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국립공원구역 조정시 부안군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당부하고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2010년 시행예정인 9개사업 28억원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부안군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예산 편성 및 국회 예산반영시까지 단계별 대응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