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현장 토론회 남원서 열려
농수산식품 현장 토론회 남원서 열려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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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전북도는 남원농업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정책수립을 위해 농수산식품 관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11일 열린 토론회는 남원시 최훈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북도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국 강승구 국장과 농업농촌관련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농정방향 설명과 도 농정방향 설명을 듣고 지역식품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허브밸리와 향돈촌, 파프리카농장 등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상황 및 문제점 파악 등 각종 의견의 수렴됐다.

특히 남원시는 허브, 추어, 흑돈 등 3대사업을 식품산업과 연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지역농업의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한 규격화. 표준화. 고급화된 안전 농축산물 생산으로 대내외적인 대응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역특성 및 전통문화 등의 부존자원을 할용한 향토식품 개발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체험. 휴양. 관광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있고 활력넘치는 농촌을 가꾸고 있다고 설명하고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은 최대한 도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의된 내용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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