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농촌발전 워크숍
남원시 농업.농촌발전 워크숍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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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기관, 의회, 농업인단체, 지역리더, 농협조합원이 참여한 민관합동교육이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실시됐다.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김원규)주관으로 농협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중근 시장을 비롯 이강석 시의장과 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프로젝트에 선도역활을 다짐하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중근 시장은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변화로 실물경제의 침체, 농업분야의 경쟁력 가속화, 농림수산식품 연관사업의 성장세 문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첫째 돈버는 농업농촌육성, 둘째 고품질 쌀브랜드육성, 셋째 5대 원예작목인 포도, 사과, 멜론, 파프리카, 홍상 등을 향후 10년간 중점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10년에는 남원시 예산의 30%정도를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해 돈버는 농업 조기실현으로 잘사는 농업농촌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규 농협남원시지부장은 “남원지역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워크숍을 열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아이디어농업, 둘째 공동선별, 공동계산 셋째 조직화, 규모화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중근시장, 이강석 시의장에게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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