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는 세입부분에서 전년도 세입. 세출결산후 순세계잉여금을 정리하고 정부추경시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110억원을 삭감 조정하고 세출부분에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한시적 생계보호비 등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등 국.도비에 대한 지방비 부담금에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해외배낭여행 경비, 청원체육대회 경비 등은 전액 삭감하고 공영주차장조성 사업비 37억원과 상반기 지출이 어렵거나 다음연도로 이월집행이 예상되는 사업비를 조정, 공무원교육원 진입로 개설, 지리산 삭도궤도설치 환경영향평가 용역비 등 현안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금번 추경은 민생안정 및 일자리 창출예산에 중점을 두고 국도비 보조사업 지방비 부담액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오는 15일-24일까지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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