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경제살리기 읍·면·동지역회 출범
정읍 경제살리기 읍·면·동지역회 출범
  • 김호일
  • 승인 2009.06.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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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 읍.면.동지역회가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 23개 읍.면.동에서 5명씩 참여하는 읍.면.동지역회를 구성하고 10일 각 읍.면.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지역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광시장, 정학용정읍본부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업인, 시민,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협력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데 의견을 모으고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읍.면.동 사업추진 협의를 안건으로 심도있고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경제살리기 시민운동 참여 및 홍보, 범시민 에너지 절약 등의 캠페인 전개, 각종 경제교육 참여 독려 등 지역민들의 경제살리기에 대한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강시장은 이날 “지역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범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협력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지역회가 정읍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의 활성화를 물꼬는 뜨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출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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