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는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의 먹이로 알려져있다.
이날 이한승회장은 최근 서울축협이 인근 영동군 용화면에 추진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축산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해,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무주의 젖줄인 남대천에 축산폐수가 흘러들면 하천 생태계의 파괴는 물론 반딧불이의 먹이인 다슬기 또한 폐사할 것”이라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곳은 사람이 살기에도 쾌적하고 건강한 곳”이라며 “반딧불이의 요람, 남대천은 무주군민 모두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제1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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