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쾌거는 김옥련 교장의 양궁사랑과 지역주민 및 후원회의 물심양면의 지원,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결실이다.
선수들은 경기 당시 순천 팔마 종합경기장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강도 높은 전지훈련과 밤늦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결과이다.
또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진현주 코치의 지도방법과 힘겨운 훈련에도 선수들이 참고 견뎌 내어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3관왕이 된 이진영양 (개인50m1위, 개인종합1위, 단체전 금메달), 진솔양 (개인50m3위), 단체전 종합우승까지의 박세희(2학년), 강혜인(1학년)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번 전국 제패로 인해 오수가 양궁메카의 명성을 전국에 날리게 되었으며 양궁 명문학교의 전통을 수립하여 새로운 역사가 수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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