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으로부터 5천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된 이번 사업은 경운기의 후미등, 야광판, 경광등 및 차양구를 부착한 것으로 농번기철이 되면서 경운기의 도로운행이 잦아지고 특히,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 소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됐다.
무주경찰서 박범섭 교통관리계장은 “경운기를 소유한 관내 500여 농가 중 60세 이상 영세농업인을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며, “대당 10여 만원이 소요됐으며, 우천시에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무주경찰서는 후반기에도 농업인의 안전사고방지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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