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생을 바꾸는 신바람나는 유머화술교육’, ‘한식 세계화에 걸맞는 농촌자원 발굴 소득화 방안’ 특강과 현선자 회원의 농촌자원소득화 사례발표, 회원들이 개발한 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석순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되어 농업과 농촌 선진화에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고 농촌자원의 가치를 발견 소득화로 잘 사는 농촌의 주역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회원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면서 농촌생활 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었다”며“앞으로도 우리 농촌을 건강하고 활력있는 살기좋은 농촌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결혼을 통해 몽골에서 이주해온 자야씨 등 2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생활개선회원과 이주여성간 1:1 멘토 멘티 결연식도 가질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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