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문화원(원장 최성미)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탐방은 관내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향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탐방은 소충사를 시작으로 이석용 의병장 생가, 관촌면 신흥사, 성미산성, 보물 제267호로 지정된 신평면 용암석등, 신평 생활사 박물관, 운암면 양요정, 삼계면 광제정, 한상준 가옥, 오수 의견비, 지사 영천사원 등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에 대한 답사가 이뤄졌다.
특히 임실지역 곳곳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향토사 연구모임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세한 안내 및 해설로 진행되어 신규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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