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유치원교사 20명이 참여한 연찬회에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제로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유아기부터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다른 사람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주변의 불안 요소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등을 익히고 생활해 나감으로써 유아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또한, 김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전담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2009 학교급식 전담직원 위생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전담직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운영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및 하절기 식중독 예방법과,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대한 결과 및 조치사항 전달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위생교육에서 박공우 교육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와 일교차가 심한 기온의 영향 등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리 종사원의 개인위생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각급학교에서는 식재료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세척과정에 이르기까지 급식 전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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