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께 군산시 경암동 군산서부화력발전소 내 탱크공사 현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정모(53)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숨졌다.
같이 작업에 나섰던 박모(26)씨는 “페인트 작업을 마치고 탱크에서 내려오던 과정에서 정씨가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정씨가 실족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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