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연내 새만금 방조제 도로 완공 개통에 따른 6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예상과 새만금 내항 내 선박의 외항으로의 이동조치 등 새만금 내부 종합개발 추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구조대책의 일환으로 고속구조보트를 배치했다
배치된 고속구조보트는 12인승으로 250마력으로 최대속도 80km/h의 기관이 탑재되어 새만금 방조제 내측은 물론 배수갑문 개방을 통한 외항 근해까지도 각종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
부안소방서는 고속구조보트 외에 보트 계류대를 설치하고 스킨스쿠버장비,구명환, 로프 등 수난 구조장비를 비치해 현장 출동의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출동중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신속하고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인명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담수호로 예정되어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 완료시 수난구호 책임기관으로써 사전대비하고 역할 수행의 거점을 확보하여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의 안전 지킴이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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