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동마을과 서울시청은 2007년 10월 KBS싱싱일요일 촬영을 계기로 1사1촌 자매결연 후 매년 농촌체험행사와 서울구경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해오고 있다.
서울시청 공무원들은 지리산 매동마을에서 민박하면서 마을주민과의 구수한 농촌이야기와 도시의 생활상을 나누는 만남의 시간을 갖고 흑돼지 구이 등 토속음식과 농촌의 향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 살아 숨쉬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 뱀사골 탐방, 춘향의 사랑 이야기가 있는 광한루원 관광,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사랑의 향기 허브와 함께’ 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남원허브축제에 참여, 다양한 허브향을 즐겼다.
한편 산내면 매동마을은 지리산자락 해발 450m 이상의 고랭지에 위치한 녹색 농촌체험마을로 친환경 우렁이쌀, 무농약 인증을 받은 변강쇠 상추 외에도 사과, 고사리, 고추, 토종꿀, 흑돼지, 표고버섯 등으로 유명하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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