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오만수의원
김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오만수의원
  • 조원영
  • 승인 2009.06.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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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는 지난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오만수의원을, 부위원장에 임영택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오만수의원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기침체와 중앙정부의 감세정책 등으로 추경예산의 재정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고 투명한 예산심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한, 오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 투자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비교해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배제하고 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애초 4,209억9백만원보다 401억900만원이 증액된 4,610억8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사회복지분야 146억6,200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6억원2,600만원,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54억 1,700만원순으로 증액 제출됐으며 4일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오만수의원과 임영택의원은 지난해 연말 2009년도 본예산 심사시에도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남다른 열정과 소신으로 시 예산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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