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단,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
남원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단,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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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단은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가공, 유통 등에 대한 자문은 물론 지속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지리산 고랭지역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지역 흑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역농업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리산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단은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사양관리 기술지도를 비롯 발효생햄. 소시지와 가공식품 개발, 생산이력제 추진 및 HACCP(햇섭)인증 등에 관한 기술지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원을 방문한 축산과학원 축산생명과학부 이상철 부장과 연구관 6명은 남원고랭지 흑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과 기능성사료개발, 사료통일 방안,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가공, 유통 등 전반적인 자문과 지속적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흑돈클러스터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3개년간 총 65억원을 투자, 지리산 고랭지 특성을 살린 ‘지리산 고원흑돈’ 브랜드로 고품질 친환경 흑돈을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흑돈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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