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운동 추진
익산,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운동 추진
  • 최영규
  • 승인 2009.06.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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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하나의 책을 통해 지역주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정서적 일체감 및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독서와 토론,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 새로운 지역문화 창출을 모색한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시민들로부터 올 한해 시민들이 함께 읽을 ‘한권의 책’을 추천 받았으며, 그 결과 28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215종의 도서를 추천한 상태다.

현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추천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2009 한권의 책’을 선정 중에 있으며, 이달중 선정도서 선포식과 함께 작가를 초청해 작품설명회 및 작가사인회, 원화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또 학교, 작은도서관, 문고, 독서회 등에 선정도서를 지원해 책 읽기 운동을 확산하는 등 독서 및 토론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 가을에는 작은도서관협의회, 한국사립문고협회, 독서회 등과 연계해 가족이 함께 하는 ‘책 문화 잔치’ 독서문화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행사내용으로는 작가초청강연회를 비롯 도서교환장터, 인형극공연, 독서문화체험마당, 독후감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운동이 책과 함께 하는 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으로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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