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명의 금융모델(남자는 5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최씨는 전북체신청 관내에서 김제우체국의 여직원 한명과 유일하게 금융모델로 선발됐다.
서글서글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인 최씨는 익산우체국 영업과 보험팀에서 근무하면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해 동료간에도 칭찬이 자자한 총각직원으로 인기 만점이다.
최씨는 “앞으로 2년동안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며 “우정사업본부가 펼치는 각종 사업의 전도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우체국은 1회 대회에서 김병기(지원과 근무)씨가 금융모델로 선발된 데 이어 또 다시 금융모델을 배출하면서 전국의 타 우체국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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