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7일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점검은 폐 변압기를 배출하는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점 및 이를 수거하는 고물상, 관리대상 기기를 신고한 관내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 진다.
이번 기간에는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점검할 계획인 가운데 폐변압기 보관시설 적정 여부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관련폐기물 적법 위탁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유입식 변압기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관청에 신고했는지 여부 및 pcbs 농도분석 여부와 절연유를 채취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관리대상 기기 신고대상 업체가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함유 폐기물의 수집 운반 보관 처리기준을 위반한 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인 가운데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업체 및 환경 유관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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