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3천618억원에서 9.7% 늘어난 3,968억원으로 증가한 350억원 대부분은 국도비보조사업에 배정됐다. 경제회복 및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도 배정된다.
경상적경비를 절감해 확보한 21억원의 재원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사업, 공공기관 인턴제, 공공근로사업 등에 6억원을 배정하고 긴급 복지지원, 한시적 생계지원, 생계급여 등에 7억원, 녹색 성장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자전거도로 기본계획 수립 등에 8억원을 재투자해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현규 군의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느때보다 예산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고창농어촌공공도서관 신축 변경의 건 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고창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상임위 의결을 거쳐 10일 본회의장에서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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