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개관한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전기에너지 공급 및 사용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전자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총공사비 88억원을 투입, 연면적 6,600㎡에 지상2층 건물인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전자계의 발생원리 및 특성을 알기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전자계 현장 측정 및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국내 최초의 전력설비 전자계 전문 전시·홍보관이자 캐나다 ‘일렉트리움(Electrium)’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전시관”이라며 “향후 체험 및 견학을 활성화해 전력설비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한웅재 고창부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우겸 한국전력공사 계통건설 본부장, 김종영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곽노홍 소배전연구소장, 한국전력공사 직원, 마을원로 및 지역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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