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음악과 활기찬 동작에 보는이도 절로 어깨가 들썩이며 흥이 솟구친다.
아쿠아로빅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다.
고창군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아쿠아로빅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물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이다.
물속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간단한 동작에도 저항이 있어 지상보다 운동량이 훨씬 높을 뿐 아니라 인체에도 무리가 없어 관절염 치료 및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보인다.
류필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실내수영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쿠어로빅 강좌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40분씩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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