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지도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부안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교원연수회에는 교감, 학생부장, 전문상담순회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교육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관한 법률'의 개정 내용과 시행령 설명과 함께 교원들의 법률적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박병채(전라북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은 생활지도와 관련된 상당사례를 중심으로 교원들의 학생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심화시켰다.
이어 김희철(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들의 자세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교원들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교원들의 법률적 전문성 신장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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