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양돈농가 브랜드 컨설팅 교육
정읍시 양돈농가 브랜드 컨설팅 교육
  • 김호일
  • 승인 2009.05.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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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업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항생 복돼지 브랜드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지난주말 시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복돼지 브랜드사업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돼지고기 수입개방으로 국민의 식품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국내 양돈산업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복돼지 브랜드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희성 전문위원은 ‘양돈산업의 현실과 브랜드 인식 및 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교육했다.

유전문위원은 선진 외국 축산기업들의 국내 진출과 소비자의 의식변화 등 현재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현실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사례중심으로 제시, 호응을 얻었다.

유위원은 특히 ‘무항생?친환경 복돼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거듭 강조하기도.

시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컨설팅 교육은 지난 2월 복돼지 브랜드사업이 특허청 주관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용역사인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금년 3월부터 9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복돼지사업 추진단에서는 브랜드 육성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음달 3일 국가지원사업인 ‘09년도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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