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데미샘 유기인증 유가공공장 준공
(주)데미샘 유기인증 유가공공장 준공
  • 권동원
  • 승인 2009.05.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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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데미샘(대표 서욱현)이 백운면 신암리에 유기인증 유가공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 박정배 전북도 축산경영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기인증 유가공시설은 지난 1월 착공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796㎡ 부지에 269㎡ 시설 규모로 시설되었다.

월 33톤~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시설로 생활협동조합으로 생산품 전량이 납품되며 연간 30~40억원의 소득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데미샘 지난 2006년 전국에서 세 번째로 유기인증을 받은 이후 유기낙농만을 고집해왔다.

유기인증은 젖소가 먹는 호밀·수단그라스 등 조사료와 곡물 등 농후사료를 합해 유기농 사료의 비율을 85% 이상 급이하고 있다.

성장촉진제,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 없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고 있다.

데미샘농장이 위치한 신암리는 섬진강 발원지 데미셈으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유기농우유 생산에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다.

서욱현 대표는 "유기농 우유를 이용해 생산하는 유제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현대사회에서 안전한 축산물생산 및 소득향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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