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은 지난 22일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우수학교인 금마초등학교, 이리부천초에서 관내 초등보건교사 39명을 대상으로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연수회’를 갖고 보건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금까지 1차 사업으로 10개교(초등 7개교, 중등 3개교)에 2억원(교당 2천만원)을, 2차로 3개교에 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13개교에 총 2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새롭게 단장된 현대화된 보건실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정광윤 익산교육장은 “학교보건실 및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13개교 2억 6천만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보건교사가 배치된 모든 초·중학교에 보건실 현대화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학생 및 교직원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보건교육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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