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탄소포인트제 7월부터 시범시행
정읍 탄소포인트제 7월부터 시범시행
  • 김호일
  • 승인 2009.05.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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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7월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시행한다.

시는 우선 공동주택 1천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와 수도에 한하여 6월중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된 온실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가정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가정과 상업분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현실”이라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에너지사용분야중 전기.수도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2010년부터는 점차 대상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구축을 위해 2008년 12월에 "정읍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농업, 그린에너지산업으로 ‘청정 정읍건설, 기후친화산업육성과 녹색도시 시스템 구축, 시민에 의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읍조성’ 등 3가지 추진목표를 설정, 이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정읍시민이 하나된 모습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전개될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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