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은 20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만들기 위해 후정리에 위치한 대명아파트앞 주차장 주변 300여㎡에 철쭉 500주를 식재했다.
특히 하리 용전마을 이길호 이장이 묘목을 기증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30여명이 식재에 손을 보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례읍은 올초부터 경관조성을 희망하는 마을과 국도변 공한지, 제방과 농수로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식물과 유실수 등을 식재함으로써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녹색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삼례읍에서는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5곳을 선정, 양심꽃밭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장 및 부녀회장회의를 통해서도 마을 화단가꾸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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