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주면 야외서 이장회의
완주 운주면 야외서 이장회의
  • 배청수
  • 승인 2009.05.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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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군·면정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이장회의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5월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실시돼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완주군 운주면(면장 장승열)은 최근 긴급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면정의 다양한 업무를 홍보하기 위한 이장회의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이색적인 이날 회의는 푸른 초록으로 물든 은행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중촌마을 이동규 이장은 “딱딱한 회의 방식을 탈피해 이렇게 야외에서 실시하니 분위기보다 훨씬 좋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장승열 면장은 “푸른 오월에 자연과 함께 하니 이장들과 허심탄회하게 면정에 대해 상의할 수 있어 좋다”며 “추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밀착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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