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요업무 개선안 발굴보고회 개최
완주군, 주요업무 개선안 발굴보고회 개최
  • 배청수
  • 승인 2009.05.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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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주요 업무가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 모든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대상으로 문제점의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업무 개선안 발굴보고회’를 21일 임정엽 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업무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도있는 분석과 진단, 그리고 심층토론을 통한 최선의 개선안 도출을 위해 업무가 종료된 저녁시간을 이용해 시간 제한 없이 다양한 의견개진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진단대상에 포함된 주요 업무는 완주군의 역점 현안사업, 시책사업, 수년간의 관행사업, 각종 부진·문제 및 고질민원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자체 토론회 등을 통해 발굴한 총 102건(본청 68건, 읍면 34건)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관행적으로 추진돼 온 각종 사업·행사, 사업 중복에 따른 예산낭비사업, 고질적으로 민원을 유발시키는 사업, 각 부서에서 시책개발을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한 뒤 용두사미 격으로 부진하거나, 여러 이유에서 각종 이월·미진·중단된 사업 등에 대한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원인 분석과 진단을 벌임으로써 사업의 실패를 줄이고 효과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보고회에서 발굴된 개선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의 자체보완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바로 활용하고, 앞으로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해결방안을 발굴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임정엽 군수는 “민선4기 출범 이후 예산의 획기적 확충에 따른 대형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 소득증대사업 등 크고 작은 각종 사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미래 희망도시 완주군 만들기’ 비전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의 결집 및 효과적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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