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원경찰서는 법질서 확립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의경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격무에서 벗어나 ‘무비데이’ ‘스포츠데이’ ‘역사탐방의 날’ ‘한마음 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자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전의경 없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경찰서 소속 모든 전의경들은 경비교통과장을 비롯 전의경어머니회원들과 함께 남원시 운봉읍 소재 바래봉 등산과 단체목욕 등으로 지난 한달간의 피로를 풀었다.
김종관 경비교통과장은 “전의경 없는 날 시행이후 대원들간 유대관계가 돈독해져 내무반 분위기가 밝아지고 더불어 근무 능률이 향상, 대민봉사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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