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속·공정 해결로 호응
정읍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대)가 고충민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위법·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시민의 권리 침해 및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운영되고 있는 고충처리위원회는 법률, 행정, 언론 등 각계의 명망있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의 고충민원을 조정 심의해 해당부서에 시정권고 또는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양계장 옆 신축 판넬공장 방음벽 설치 요구 등 모두 7건의 대안제시 및 긍정안내와 함께 △연면소유주택 단독명의 변경 등의 6건의 단순안내를 비롯 모두 13건의 민원을 해결, 민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위원회는 이후에도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으로 20일 위원회 위원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그간 고충민원 처리사항 설명과 함께 이후의 위원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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