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김제시 관내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조원영
  • 승인 2009.05.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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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김제시와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주)는 20일 관내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중앙회 김제지부, 김제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유관기관이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타 유관기관 및 단체와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협력 네트워크 구성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농협중앙회에서는 문화체험과 창구이용체험프로그램을, 우체국은 센터 집합교육 참여자 60명에게 생일이벤트와 선물제공, 우체국업무관련 체험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관련 교육과 6가족 멘토링 사업으로 자녀들에게 학용품과 동화책읽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일 수확시기에 따라 오디잼 만들기,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등의 농업기술 교육과 천연염색 배우기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 지역유관기관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역사회협력 네트워크 구성에 참여하는 것은 다문화 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며 다문화사회 이행을 위한 기반구축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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