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자 영농기술 도우미제 운영
임실군 귀농자 영농기술 도우미제 운영
  • 박영기
  • 승인 2009.05.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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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경기침체로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농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자 영농기술 도우미제를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작목별 전문 지도사 5명이 중심이 되어 농업경영컨설팅을 통한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현장 영농지도에 나설 계획이며 농업인 단체인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생활개선회 등과 연계해 영농활동 및 농촌생활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터링(mentoring)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4월 8일 귀농자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해 귀농인의 자격 및 정착지원사업, 사후관리 등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따라서 군은 현장학습 교육비 300만원 지원과 귀농자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사업에 농가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경비의 50%지원과 주택 신축 및 수리비용으로 1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경비의 70%를 지원하는 등 귀농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우수한 농업인을 양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설을 위해 귀농자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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