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와 함께 사업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봉송, 허토, 성분 순으로 경건히 진행되었다.
임실군 성수면 월평리에 조성된 군경묘지에 안장돼 그 동안 군이 관리하면서 장기 민원중의 하나였던 무연고 전사자 9위를 임실호국원과 육군본부·경찰청·임실군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립묘지로 이장·안장함으로써 그 충의와 위훈를 기리는데 뜻 깊은 의미가 있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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