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문화의집 사군자반, 동백서화예술대전 상 휩쓸어
순창 문화의집 사군자반, 동백서화예술대전 상 휩쓸어
  • 우기홍
  • 승인 2009.05.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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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의 집 사군자 반 교육생들이 ‘제6회 전국동백서화예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휩쓸었다.

동백서화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25일까지 공모전을 펼쳤으며 순창에서는 유정숙, 김영숙씨 등 모두 11명이 12점의 묵국, 묵죽 등 사군자 작품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실제로 유정숙(63), 김영수(66), 서순자(66)씨가 특선을, 김영수(66), 송기심(66), 서민수(44), 신명희(70), 정문숙(47), 장미선(59), 장안순(57), 정수경(45), 오관순(58)씨가 각각 입선을 차지해 지난 16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12개 사회교육과정 중 사군자 반의 교육생인 이들이 윤여심(45) 강사의 수준높은 지도와 배우려는 열정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호 군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군민을 위한 사회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교육 기회를 마련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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