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주최하고 JTV와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JTV 이진주, 서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변진섭과 이용복, 제이를 비롯해 남성솔리스트 앙상블 T&B, 전자현악 3인조 페어리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군 문화예술 길윤섭 담당은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주말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수상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은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대회 기간 중에 열리게 돼 무주군을 찾은 전국의 태권도인들에게 좋은 볼거리,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남대천 수상음악회는 무주읍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과 물, 그리고 남대천을 비추는 사랑의 다리의 빛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군은 남대천 수상음악회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공연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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