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행사는 최근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인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동환 지부장은 인사말에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주군ㆍ농협ㆍ지역주민이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의 쌀독’은 최근 경기침체와 서민생활경제 악화로 끼니를 거르거나 타인을 의식해 지원요청을 하지 못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앞에 쌀독을 비치해 놓고 무료로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