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락교회 성도 남원장터서 체험관광
서울 영락교회 성도 남원장터서 체험관광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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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 운영과 연계, 남원시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서초구에서 영락교회(목사 이철신)성도 200여명이 18일 남원 인월시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체험관광에 1박2일 일정으로 참여한 서울영락교회 성도들은 전통시장 및 국악체험, 뱀사골 및 광한루원 등 문화관광행사를 통해 천혜의 명산 지리산 국림공원은 물론 남원만의 전통 문화관광을 접하고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대표 오영화 목사)와 인월시장 활성화추진협의회(회장 이동식)는 ‘추억의 장터를 찾아서’라는 컨셉으로 인월시장을 방문한 영락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풍부한 전통문화예술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춘향사랑과 흥부우애의 고장은 물론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여 도시민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영락교회 성도들은 지리산은빛 노인복지센터에 목욕차량 1대(5천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지리산들꽃어린이집에는 피아노 1대(5백만원 상당)를 기증, 도.농간 상생의 모습을 보여줘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영화 목사는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에게 남원의 전통시장 및 문화예술을 적극 홍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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