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2009년 하수도사업은 계속사업으로 흥덕 등 4개 하수처리장시설공사와 고도처리시설공사 등 6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추진중인 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고창읍 소재지를 흐르는 고창천의 건천화 방지 및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는 재이용사업과 연계한 고도처리시설공사에 국비 10억원과 선운산도립공원 내 하수처리장증설공사에 국비 8억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군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도 청정고창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성송 하수처리장시설공사 등 2010년 하수도 분야 국비 420억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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