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다지자”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을 높여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입장식에는 14개 읍·면이 지역만의 특산품과 고장을 자랑하는 가장행렬을 꾸며 입장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입장식에선 아름다운 선운산의 꽃무릇과 단풍을 소개한 아산면이 1위를 차지으며 2위는 상하면, 3위는 공음면, 4위는 고창읍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육상, 단체줄넘기 등 모두 18개 종목에 걸쳐 치뤄졌으며 출향인과 군민이 하나되는 잔치가 됐다.
특히 시범경기로 치뤄진 골프는 팀 주전을 출향인들로 선정,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해 출향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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