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병주( 李炳主·54)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의 취임 소감이다.
이 청장은 “조직 내 화합을 통한 직원들의 능력 극대화로 군산항이 군산은 물론 전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임 청장 재임 기간 추진됐던 컨테이너 부두 주간사 선정과 준설토 처리 문제 등 군산항 현안들이 차질없이 속도를 내고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청장은 부안 출신으로 한성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법학사),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고 지난 1981년 공직 투신(7급)이래 해양수산부 감사관실(사무관, 서기관)과 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 해양생태팀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 일처리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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