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초등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도 교육청, 임실군 등이 총 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 105m,세로 64m의 국제 성인공인규격의 친환경 천연침을 투입한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110m 직선주로 4레인과 350m 곡선주로 우레탄트랙을 조성했다.
특히 풋살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농구, 족구 등 다용도 탄성포장구장과 원형씨름장,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총 9억6천만윈이 투입되는 본관 리모델링 사업도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실용과 미를 갖춘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 함으로써 오수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학습활동이 이뤄질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 교육감은 오수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운동장 잔디구장과 본관교사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비롯한 본교 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오수초등학교 운동장이 학교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쉼터인 생활체육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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