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
임실군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
  • 박영기
  • 승인 2009.05.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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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4일 관내 식품자판기 영업주를 비롯한 휴게음식점 업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중독 사고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교육을 임실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야외활동 및 여가활동이 늘어나면서 더불어 자동판매기와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해 식품자동판매업과 휴게음식점의 위생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시책 및 법령해설,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자동판매기 기계분야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자 및 조리 종사자는 음식물을 충분히 익히고 끓여 제공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과 반찬 가지수와 양을 줄이는 한편 친절한 위생서비스와 영업장 내외의 깨끗한 환경정비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주들이 고객에 대한 생각을 바꿔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영양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균형 잡힌 식단을 준비해야 한다”며 “하절기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도점검을 펼쳐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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